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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디톡스 레몬 효능과 부작용

by 도토리와 살구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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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몬 효능 & 레몬물 효능 

 

-비타민C 제공 

레몬 물은 수분 보충뿐만이 아니라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정한 성인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100mg인데, 레몬 한 개에는 약 18mg의 비타민C가 포함돼 있다. 레몬을 통해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는 어렵지만 영양공급에는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감기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유해한 자유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노화를 늦춰줄 수 있다.  

 

-면역력 향상 

레몬물은 레몬즙을 물과 섞어 만든 음료인데, 이 음료의 주성분이 비타민C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바이러스나 세균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 

 

-소화개선 

레몬 내의 구연산은 위액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를 촉진할 뿐만이 아니라 변비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독소배출 

레몬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천연해독제'로 불릴 만큼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 및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미네랄과 구연산도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노화방지 

레몬의 포함된 비타민C와 플로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 안의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구취예방 

레몬의 구연산은 살균작용이 뛰어나서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침의 분비를 늘려서 입냄새를 없애주고 구강청결을 지켜준다. 또 구내염, 치통, 구강 내 잇몸출혈, 치아미백에도 효과적이다. 단 레몬에 포함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킬 위험이 있으니 레몬물을 먹고 입 안을 헹궈줘야 한다. 

 

-피부건강 

비타민C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을 합성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 주문깨 등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지켜준다. 

 

 

-고혈압 및 심혈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몬에 포함된 펙틴 성분이 혈관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구연산은 노폐물 제거와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며, 국제예방의학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실험에서 마늘이 포함된 레몬물을 8주 동안 섭취하여 수치가 개선된 사례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장결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몬과 같은 감귤류에는 체질을 알칼리화하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다. 구연산염은 소변을 덜 산성화 시켜 작은 크기의 결석을 파괴하는데 효과적이다. 한 연구에서 신장결석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레몬물을 마시게 했고, 그 결과 결석 발생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했다. 

 

 

 

 

 

2. 레몬물  섭취방법 

레몬의 영양소를 온전히 지켜서 마시려면 물을 끓인 후 약 5분 정도 식힌 후 슬라이스한 레몬을 넣고 우려낸 후 미지근할 때 마시는 게 좋다고 한다. 레몬을 너무 많이 넣으면 위장에 무리가 올 수 있는 만큼 물 1리터당 레몬 1개가 적당하다.

 

레몬물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레몬 한 개를 짜서 1~2리터의 물과 섞어 마시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1~2잔 (200ml) 정도의 레몬물을 마시는 것이 적당하고 아침에 레몬물을 공복에 마실경우 위벽을 자극하여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식사 후 30분이 지난 후에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레몬의 산성분은 치아 법랑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레몬을 섭취한 후 입안을 헹궈줘야 한다. 

 

 

3. 레몬물 부작용 

레몬물은 PH가 2~3으로 산성이 강해 빈속에 마시면 위벽을 자극시켜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좋지 않고 레몬에 포함된 구연산이 치아 에나멜을 부식시킬 위험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레몬물을 마신 후 입안을 헹구거나 빨대로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4. 레몬 디톡스 

레몬 디톡스는 가장 널리 알려진 식이요법 디톡스로 알려져 있다. 레몬은 요산 수치를 떨어트리고 내장지방을 없애는데 도움을 줘 해독효과가 뛰어난데, 레몬 디톡스는 공복에 레몬물을 마시는 게 효과적이지만 평소 소화기관이 좋지 못하고 속 쓰림, 위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식후에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전문가들도 레몬 물을 꾸준히 마시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이야기한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연구팀의 '레몬섭취와 신체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레몬에 포함된 아스코르비산 성분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자극해 평소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몬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로해소에 좋다는 사실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다이어트 효과에 좋다는 사실은 처음 입증한 것이다. 이 연구팀은 '레몬물을 꾸준히 마시면 평소보다 30% 칼로리를 더 소비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레몬의 경우 과육뿐만이 아니라 껍질에 비타민C,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라딘,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체중관리는 물론 항염, 항산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고, 한 전문가는 '레몬의 성분이 인슐린의 저항성을 낮춰주기 때문에 당 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고, 또 펙틴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체내의 독성물질을 신장과 방광으로 배출하는 천연 이뇨제 역할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레몬 물을 꾸준히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서 혈액을 정화시키고 깨끗하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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